씨티케이코스메틱스, 세일즈포스로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

컴퓨팅입력 :2021/06/29 12:25

세일즈포스는 글로벌 화장품 플랫폼 기업인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유기적인 협업 및 실시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2001년 설립 후 20년간 쌓아온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기획부터 원료 개발,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생산, 물류까지 뷰티 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도입한 ‘세일즈포스 플랫폼’은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다. 로우코드 및 노코드 앱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세일즈포스 플랫폼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업무 툴과 앱을 빠르고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세일즈포스 플랫폼 UI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투명한 프로젝트 관리 ▲조직 구성원간 유기적인 협업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등이 가능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비대면 및 원격 환경에서도 업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돼 프로젝트 진행의 생산성과 연결성을 대폭 높이고,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을 확보했다.

기존에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직원들은 프로젝트 진행간 업무공유 및 고객사의 요청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별도의 전화 및 이메일 소통을 진행해야 했으며, 정기적인 회의에 필요한 보고서 작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세일즈포스 도입 이후 디지털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팀 미팅 시간 간소화, 보고서 작성 시간의 축소, 재택근무간 협업 효율성 증가 등의 효과와 함께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이 6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이성훈 영업2팀장은 “임직원들이 세일즈포스에 기반한 업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툴을 내재화할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실무진의 개발참여 및 전사적인 독려 캠페인”이라며 “IT 팀이 아닌 실제 세일즈포스를 사용하게 될 팀의 실무진들이 개발에 직접 참여해 개발하고 설계했기 때문에 실용성 있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발 후에 ‘나만의 대시보드 만들어 보기 콘테스트’라는 사내 캠페인을 전개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세일즈포스를 활용하고 적응하도록 유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최선영 대표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툴을 직접 개발하고 소유하던 시대는 끝났다”며 “필요한 기술을 적재적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조직의 작은 부분부터 점진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세일즈포스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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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영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최고의 화장품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디지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부고객인 임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며 “최고의 CRM 플랫폼으로 무장한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보여줄 앞으로의 횡보가 매우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