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통해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함께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티몬은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및 유가족 유전자(DNA) 시료 채취 사업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티몬 검색창에 '유해발굴사업' 또는 '소셜기부'로 해당 딜을 찾아, 실제 참전용사의 유가족이라면 유전자 시료채취를 신청할 수 있다. 간단한 인적 정보를 기입하면 국유단에서 확인 후 시료채취 키트를 발송한다.
유가족이 아닌 일반 고객들도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응원하기'를 통해 누구나 홍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SNS에 캠페인을 공유하고, 게시판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총 100명을 추첨해 티몬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한다.
관련기사
- 개인정보위, 암호화폐 사업자 등 5개사에 과태료 4540만원2021.06.23
- 장윤석 티몬 공동대표 "스타트업 마인드로 일하자”2021.06.22
- 티몬, ‘장윤석’ 공동대표 선임2021.06.16
- 티몬 "고객 월평균 이용일수 10.2일...6개사 중 1위"2021.06.07
티몬은 지난해부터 6·25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 사업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비대면으로 시료채취 참여가 가능한 유일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참여해, 범국민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고 유가족 DNA 확보에 일조한 바 있다. 미수습된 6·25전사자 12만3천여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선 유가족들의 유전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티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25일, 국유단과 첫 맞손을 잡은 것을 계기로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시료채취 참여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