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PC버전에서도 게시물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새 기능을 베타 테스트 중이라고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간 인스타그램은 모바일 사업에만 집중해, 이용자들은 인스타그램 PC버전에서 게시물을 업로드 할 수 없었다. PC버전 포스팅 베타테스트는 현재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인스타그램 대변인은 "많은 이용자들이 컴퓨터로 인스타그램에 접속한다. 데스크톱 브라우저에서도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PC버전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2017년에는 웹 상에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볼 수 있는 기능을, 지난해에는 PC버전 다이렉트메시지(DM) 기능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