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새 엠블럼 적용한 'The 2022 K5' 출시…2381만~3171만원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 트림으로 구성

카테크입력 :2021/06/24 15:15    수정: 2021/06/24 15:25

기아가 새로운 엠블럼을 적용한 K5 연식변경 모델, '더(The) 2022 K5'를 24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고객 선호 사양에 따라 트림을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 등으로 구성했다. 판매가격은 2천381만원부터 3천171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수평 패턴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을 상어 이빨을 연상케 하는 샤크 투쓰(shark tooth) 패턴으로 변경했다. 샤크 스킨(shark skin) 그릴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The 2022 K5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트렌디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엔 이들 트림에 없던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기본 트림인 트렌디는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 프레스티지는 전방 주차 거리경고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노블레스 트림과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엔 이전까지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의 의견과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한 만큼, The 2022 K5가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형 세단 1위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과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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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022 K5 트렌디 트림 후면. 사진=기아

2.0 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천381만원, 프레스티지 2천631만원, 노블레스 2천822만원, 시그니처 3천92만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천459만원, 프레스티지 2천749만원, 노블레스 2천940만원, 시그니처 3천171만원이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렌디 2천777만원, 프레스티지 2천975만원, 노블레스 3천168만원, 시그니처 3천384만원이다. 2.0 LPI 모델은 프레스티지 2천675만원, 노블레스 2천940만원, 시그니처 3천8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