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데오시스템즈, 전자정부 발전 대통령 표창

23일 열린 제 4회 전자정부 날서 수상...김광용 숭실대 교수 옥조근조훈장

컴퓨팅입력 :2021/06/23 16:07    수정: 2021/06/23 16:10

국내 대표 전자정부 기업인 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 김숙희)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전자정부 발전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988년 12월 12일 설립된 솔리데오시스템즈는 '정부24'를 비롯해 20년 이상 무수히 많은 전자정부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서 솔리데오시스템즈 설립자인 김숙희 대표는 지난 2017년 열린 전자정부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중소기업인 중 유일하게 '전자정부를 빛낸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가운데)가 전해철 행안부 장관(왼쪽)과 수상 축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날 전자정부 발전 유공자 포상에는 김 대표 외에  김광용 숭실대학교 교수가 옥조근정훈장을, 전성근 한국철도공사 센터장이 산업포장을, 최길남 국회사무처 전산서기관이 근정포장을 받았다. 또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열린 '디지털 정부 서비스 디자인 개선 공모전'에서 수상한 10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당선작 10점은 전문가 심사단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그리고 광화문1번가를 통한 국민선호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정부24 앱'을 재구성해 대통령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상한 MASH팀의 시연과 발표도 열렸다.

시상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국내거주 외국인, 서비스 개발자 등이 포용적 디지털정부 서비스, 미래의 디지털 서비스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한편 제4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은 행정안전부 유튜브로 생중계, 누구나 온라인으로 보고 의견도 남길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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