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전문가협회, KISA와 규제 개선 협력

신산업 분야 연구·정책 협의체 전문성 제고·학술 활동 공동 추진

개인정보전문가협회(KAPP)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18일 디지털 경제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활용 환경 변화에 적극적,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정책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개인정보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개인정보 전문가와 협업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 법제 개선 사항을 발굴 ▲개인정보보호 포럼 등 기존 정책 협의체의 전문성 제고 ▲개인정보 정책 연구 및 학술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최경진 KAPP 회장은 "KISA와 KAPP 사이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지능정보사회에 적합한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