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임해종)는 18일 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관광공사(대표 안영배)와 캠핑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급증하는 캠핑 관련 가스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캠핑·차박 등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일산화탄소(CO) 중독, 부탄 캔 폭발 등 캠핑 관련 가스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캠핑 중 가스 사고 예방과 안전한 레저생활을 위해 홍보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캠핑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홍보물 공동 제작 및 배포 ▲캠핑장 사업자 및 관리 요원 대상 안전교육 협업 ▲캠핑 안전 수칙 준수 언론 캠페인 공동 전개 ▲안전 캠핑 관련 온라인 홍보콘텐츠 제작 등 캠핑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 가스안전공사, 수소충전 사업자와 안전 운영 머리 맞대2021.05.17
- 가스안전공사, 고망간강 액화수소 저장탱크 개발협력 체결2021.04.23
- 에너지공단-가스안전공사, 굴착공사 정보공유 '맞손'2020.10.12
- 수소경제 서포터즈 활동 시작…가스안전공사 방문2020.08.12
김종범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국민의 캠핑 안전 확보를 위해 국민 관광을 책임지는 관광공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국민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즐거운 여행이 불행으로 바뀌지 않도록 캠핑 중 가스용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