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관광공사와 캠핑 안전 협력체계 구축

캠핑 중 사고예방 및 국민 레저안전을 위한 홍보 공동 추진

디지털경제입력 :2021/06/21 06:01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임해종)는 18일 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관광공사(대표 안영배)와 캠핑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급증하는 캠핑 관련 가스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왼쪽)과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이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 예방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두 기관은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캠핑·차박 등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일산화탄소(CO) 중독, 부탄 캔 폭발 등 캠핑 관련 가스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캠핑 중 가스 사고 예방과 안전한 레저생활을 위해 홍보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캠핑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홍보물 공동 제작 및 배포 ▲캠핑장 사업자 및 관리 요원 대상 안전교육 협업 ▲캠핑 안전 수칙 준수 언론 캠페인 공동 전개 ▲안전 캠핑 관련 온라인 홍보콘텐츠 제작 등 캠핑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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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범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국민의 캠핑 안전 확보를 위해 국민 관광을 책임지는 관광공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국민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즐거운 여행이 불행으로 바뀌지 않도록 캠핑 중 가스용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