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고용노동교육원, 노사관계 역량 강화 '맞손'

'전사 노무역량과 노무교육 전문성 강화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경제입력 :2021/06/18 15:10

한국남부발전이 노동존중 사회 실현과 임직원의 맞춤형 노사관계 교육을 위해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손을 맞잡았다.

남부발전은 18일 서울 강남구 발전회사협력본부 회의실에서 '전사 노무역량과 노무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이승우 사장과 송민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 노광표 고용노동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이번 업무협약은 노사의 공공성 강화와 상호 존중의 기치 아래 바람직한 노사관계의 이해와 형성을 돕기 위해 남부발전 노사와 교육원의 협조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남부발전·자회사 임직원의 노동교육과정 참여와 공동 추진 ▲노동교육 콘텐츠와 강사 등 교육인프라 지원 ▲양 기관의 연수 관련 시설 이용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관련기사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노동교육 전문기관인 교육원의 도움으로 노사가 상호 이해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했다.

노광표 고용노동교육원장은 "남부발전 임직원이 공기업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정립할 수 있도록 교육원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