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센터, 브리딩 등 6개 기업 '청년창업 챌린지' 선정

1000만원 이내 맞춤형 사업화 자금 등 지원...슬레이트미디어 등 뽑혀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6/16 17:20    수정: 2021/06/16 21:54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인천 지역 청년 창업가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2021년 청년창업 챌린지'에 선정된 6개 기업과 협약식을 15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챌린지'는 2018년부터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관내 청년 창업가의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청년 창업가에게 각각 1000만원 이내 기업별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실무 중심 교육 과 멘토링 제공으로 창업자 역량을 강화한다. 다양한 창업 경험을 공유할 기회도 준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에도 등록,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을 부여하고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센터 내 프로그램과 연계,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15일 ‘2021년 청년창업 챌린지’에 선정된 6개 기업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선정된 6개 기업은 ▲슬레이트미디어(대표 강윤석, 영상 제작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크라우드소싱 기반 공모전 플랫폼) ▲플루비오파일(대표 권서현, 뇌 과학 원리로 수면을 돕는 스마트 수면인형 닥터 도지) ▲브리딩(대표 박상희, 반려견 훈련이 필요한 고객과 훈련사를 매칭해주는 비대면 교육 플랫폼) ▲매치매치(대표 박주진, 개인 참여형 야구 액티비티 매칭 플랫폼) ▲제이치글로벌(대표 오주명, 가시 감응형 광촉매 소재 기술을 활용한 제품화 개발) ▲아이펠리(대표 이용원, 애플 펜슬용 ‘세필용 펜팁’) 등이다. 이들 6개 기업은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김석준 센터장은 "2021년 청년창업 챌린지는 인천시와 함께 인천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와 창업 붐 조성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청년 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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