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는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코리아와 협력해 국내 지점 입주사를 위한 IT 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국내 총 20개 위워크 지점에 입주한 고객사들을 위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클라우드 등 다양한 IT 서비스 상품을 구성했다.
앞서 양사는 이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달 26일 체결했다.
관련기사
- KT, 디지털대성에 쌍방향 교육 솔루션 제공2021.06.14
- KT, 기가지니3 출시…음성인식 성능 향상2021.06.10
- 국토부, KT·GS칼텍스 등 K-드론시스템 실증지원 사업자 선정2021.06.10
- KT, 모빌리티엑스포서 자율주행 플랫폼·인포테인먼트 전시2021.06.10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유용규 상무는 “강남, 목동, 분당, 부산 등 4개 IDC를 활용해 위워크에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KT는 전국 14개 IDC를 운영 중인 국내 1위 사업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돕는 ‘최고의 디지털혁신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위워크 김채완 오퍼레이션 디렉터는 “KT와 협력을 통해 위워크 입주 고객사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안성이 높고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데이터 보안에 민감한 중소 스타트업이나 개인 멤버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