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9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2021년 데이터 스타(DATA-Stars,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킥오프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올해 '데이터 스타' 기업에 선정된 25곳과 투자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데이터 스타'는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데이터 스타트업 전문 육성 사업이다. 올해가 8년차다.
올해 선정된 25개 기업은 향후 5개월 간 ▲사업화지원금(5000만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지원 ▲데모데이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이날 킥오프데이 행사는 25개 선정기업 소개와 VC멘토단 및 선배 스타트업의 사업 팁 소개, 세부 지원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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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데이터를 통한 가축투자 플랫폼 개발(스탁키퍼), 데이터 기반 대체식품 개발 시스템 사업화(더플랜잇), 데이터 맞춤형 임상시험수행기관 중개서비스(메디아이플러스), 맞춤형 정책추천 서비스(웰로) 등 다양한 데이터 혁신 비즈니스가 다수 소개됐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 스타트업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려나갈 새로운 혁신과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선정 기업 모두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