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3D CAD 기반 작업 교육자료 구축 간소화 솔루션 출시

컴퓨팅입력 :2021/06/10 14:15

PTC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AR 솔루션 ‘뷰포리아 인스트럭트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뷰포리아 엔터프라이즈 AR 스위트에 추가된 이 솔루션은 온라인으로 실시된 AR 컨퍼런스 ‘뷰포리아 라이브’에서 공개됐다.

뷰포리아 인스트럭트는 PTC아틀라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자(OEM)가 디지털 스레드의 가치를 일선 작업자에게 확장하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3D CAD 데이터를 사용해 대화형 AR 작업 교육자료를 손쉽게 생성, 제공하고 확장해 품질 관리 및 현장 지원 유지보수 등의 사례에 검사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PTC 뷰포리아 인스트럭트

약 67%의 제조업체들이 검사 작업에 여전히 지면을 사용한 매뉴얼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나, 이러한 방법은 오류 발생의 위험과 기록이 용이하지 않은 점, 많은 비용이 소모되는 점 등 여러 가지 제약 사항을 안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은 제품 품질 및 경험을 저하시키고 연간 수백만 달러의 비용이 들며, 브랜드 평판, 시장 지위, 고객 만족도 및 수익이 손실로 이어진다.

뷰포리아 인스트럭트를 사용하면 기업이 상황에 맞는 시각적 지침과 내장된 실시간 검사 피드백을 통해 일선 직원에게 참조 자료를 제공하여, 서면 양식에 의존하지 않고 중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마이클 캠벨 PTC 부사장 겸 증강현실 제품 총괄 책임자(GM)는 “뷰포리아 인스트럭트를 통해 기업에서는 작업 지침을 작성하고 일선 직원을 대상으로 이를 확장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다”며 “이제 기업들은 기존 3D CAD 데이터를 활용하여 작업을 수행해야하는 정확한 위치로 직원을 안내하고, 상황에 맞는 중요한 검사 절차에 대한 자세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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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개선하며 예상치 못한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PTC코리아는 플래티넘 파트너 디지테크, E3PS 및 국내 공인 총판 디모아와 함께 제조 산업 고객에게 증강현실 기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