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로봇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선정

국제공동연구로 4년간 50억원 정부출연금 지원 받아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8일 뉴로메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지능형 로봇제어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사진=뉴로메카)

이번 정부 과제는 국제공동연구로 4년간 5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받게 된다. 주관기업인 뉴로메카를 필두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카이스트, 다인큐브 등 로봇 제어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관들로 국내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특히 독일항공우주센터(DLR)와 국제협력을 통해 세계 수준의 로봇 제어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 팀장은 “이번 제어기 개발을 통해 로봇을 포함한 여러 자동화 장치의 빠른 발전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