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스누아이랩, AI 오토케어 솔루션 글로벌 진출 업무제휴

컴퓨팅입력 :2021/06/03 13:34    수정: 2021/06/10 14:04

스누아이랩 (대표 유명호)은 인공지능(AI) 자동화 플랫폼(AI AutoCare Platform)을 활용하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융합 서비스 솔루션 해외 시장 공동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인공지능 딥러닝 솔루션은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정제, 데이터 라벨링, 데이터학습, 데이터 배포 등의 업무를 개발자들이 직접 수행하여 왔다.

스누아이랩에서 상용화 개발에 성공한 딥러닝 오토케어 솔루션(AutoCare Solution)은 AI 코어 알고리즘을 서울대 연구실과 공동으로 전부 신규개발 적용하여 상용화에 성공하였으며 딥러닝 개발자를 대신하여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누아이랩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AI 오토케어 솔루션 해외 시장 공동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미지=스누아이랩)

딥러닝 솔루션은 개발 완료후 현장에 설치하여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여 개발자들이 성능 향상 작업을 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또한 데이터 반출이 불가능한 프로젝트의 경우 개발자가 직접 현장에 나가서 작업을 해야만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다.

스누아이랩은 개발자가 현장에 나가서 작업을 하지 않아도 소프트웨어로 성능 향상 작업이 가능하게 되어 고객은 적은 비용으로 수준 높은 AI 솔루션을 도입하여 현장에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방대한 해외지사망과 영업 체널을 활용하여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AI 서비스 솔루션 시장에 공동 진출하게 되어 빠른 성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대기업과 중소 AI전문기업과의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는 사내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이번과 같은 국내 우수 스타트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 투자 중이다.

두 기업은 이번 MOU를 통해 해외시장 공동 진출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정보공유 ▲마케팅 및 표준 전략 수립 ▲특정 요구 사항에 대한 컨설팅 ▲홍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해외시장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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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는 스타트 기업이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발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는 역량의 한계가 있었는데 해외시장 개척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담하게 되어 연구개발에만 집중 할수 있게 되었으며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 주요 분야에 필요한 차별화된 제품 및 솔루션을 다양하게 개발해 Vision AI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력해 해외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AI 오토케어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하여 해외시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우수한 서울대 교수연구실과 협력하여 경쟁사와의 기술격차를 더 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