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IT 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도로교통공단 특별세션을 통해 '스마트 미래교통 자문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공단은 자문단 출범에 따라 빅데이터, 인공지능, IT서비스, 자율주행·드론,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교통인프라 등 5개 분야 관련 전문가 3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자문단의 주요 역할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IT 新기술에 대한 기술 자문 ▲도로교통공단 임직원에 대한 역량 교육 ▲산‧학‧연 협업으로 도로교통 분야의 기술개발과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미래신성장 동력 발굴 및 예방형 교통안전정책 개발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공단은 또 IT 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을 통해 최근 추진한 IT 서비스 관련 대외 성과창출 주요사례를 발표하고 자문단의 발전 방안 및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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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성과창출의 주요사례는 △내 손안의 모바일 홈페이지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서비스 등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는 비대면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관련 기술과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을 선도해 나가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