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은 어린이에게 전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6월12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어린이 전파교실을 격주로 3회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이용되고 있는 전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습 위주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이다.
어린이가 직접 FM방송국을 만들어 과천과학관 동네 라디오 방송국을 개국하고 방송하며 라디오를 이용하여 수신해 보는 방송 체험과 ‘타이타닉호를 구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전파의 개념과 원리를 소개하고 모르스 부호를 이용해 긴급 구조신호인 ‘SOS’를 송신하며 드론을 이용해 타이타닉호 승객을 구조하는 전파 체험 등이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김정렬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전파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전파강국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우리나라 개발 주도 블록체인 표준 2건 ITU 채택2021.05.03
- 인공지능(AI) 국제표준, 우리 기술이 주도2020.11.03
- 국내 개발 5G 전파모델, ITU 표준안으로 제출2020.08.23
- 전파연구원, 5G 스마트폰 전자파 측정 시간 LTE 수준으로 단축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