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리에이티브, 네츄라유니온 친환경 패션 상품 판매

전략적 업무협약...공동 마케팅 등 상호 협력하기로

아이스크리에이티브(대표 김은하)는 친환경 패션협동조합 네츄라유니온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이 회사의 상품을 위탁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은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김은하 대표와 네츄라유니온 송윤일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본사에서 진행됐다.

아이스크리에티브와 네츄라유니온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MZ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플랫폼을 통한 네츄라유니온 상품의 위탁판매 ▲공동 마케팅 ▲신규 사업분야의 공동 수행 ▲기타 상호 협력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운영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김은하 대표(왼쪽), 네츄라유니온 송윤일 이사장

그 시작으로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커밋스토어'를 통해 네츄라유니온 친환경 패션 브랜드 '블루오브'제품을 선보인다. 블루오브는 버려지는 자원인 페트병, 폐가죽, 폐그물 등을 원료로 리사이클 소재 패션 상품을 제작하는 브랜드다. 커밋스토어를 통해 처음 소개되는 제품은 블루오브의 인기 상품 이치백이다. 원단 사용을 최소화해 공정 과정의 에너지를 절감한 제품으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활용해 현대홈쇼핑, 카카오 및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서도 소개됐다.

김은하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MZ세대에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뷰티와 패션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