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6기 표준과위과정 입학식 28일 열려

이상훈 국표원장, 박희봉 중앙대 행정대학원장 등 참석

컴퓨팅입력 :2021/05/29 19:17    수정: 2021/05/29 19:18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원하고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이 주관하는 표준전문가 양성과정인 '중앙대 제6기 표준고위과정' 입학식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과 박희봉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을 비롯해 산업, 법조, 사회과학,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6기 표준고위과정 입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 대응 행사 지침을 엄격히 지키며 진행됐다.

'표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시대를 맞이해 중요성이 더 커졌다. 삼류는 기술을, 이류는 시장을, 일류는 표준을 선점한다는 말이 있을만큼 표준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중앙대 표준고위과정'은 국내 대학에 개설한 유일한 표준 전문가 과정으로 국내와 세계 표준 동향을 한눈에 배울 수 있다.

2018년 처음 시작돼 200여명의 표준전문가를 배출했다. 수강생은 표준경력 5년 이상 전문가에서 70〜80%를, 나머지 20~30%는 정책담당자와 기업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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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료생들은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Standards Honors Society)'라는 단체를 구성해 표준생태계 조성과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희봉 중앙대 행정대학원장은 "고품격 표준정책 오피니언 리더그룹인 중앙대 표준고위과정이 벌써 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면서 "우리 과정은 표준 역량을 갖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아래 표준화, 적합성 평가, 계량 측정 분야에서 상당한 지식과 기술,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특히 각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표준재교육을 시행해 표준 생태계를 확산하고 있다"면서 "우리 과정은 실질적 교육사업으로 국가 표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대 제6기 표준고위과정' 입학식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