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게임성 개선 업데이트 실시

디지털경제입력 :2021/05/28 14:54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대규모 개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에픽세븐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개선안으로 구성됐다. 크게 ▲영웅 획득 개선 ▲영웅 성장 개선 ▲콘텐츠 개선 3가지다. 

먼저 영웅 획득 개선 카테고리에서는 누구나 월광 5성 영웅을 사용해보고 획득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신규 시스템 ‘달빛의 인연’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 초반부인 에피소드1 챕터1의 ‘성약의 문 신전 지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총 6명의 대표 월광 5성 영웅 중 1명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해당 영웅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고 영구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에픽세븐을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영웅을 더욱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선별 소환’ 시스템에 5성 영웅이 확정적으로 등장하도록 개선하고 현재의 선별 소환 결과를 임시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였다. 

여기에 전직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전직 시스템’과 특별 미션을 통해 특정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인연 미션’의 난이도를 낮춰 이용자들의 부담이 줄어들도록 개선했다.

영웅 성장 개선 카테고리에서는 영웅의 성장의 재료로 사용되는 ‘펭귄 시스템’의 개선이 핵심이다. 이제 펭귄의 속성이 한가지 속성으로 통합돼 보유 영웅의 속성에 상관없이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모험과 서브 스토리 콘텐츠를 플레이 할 때 최고 레벨의 영웅을 사용할 경우 사용 ‘펭귄 마일리지’에 따라 펭귄을 지급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개선 카테고리에서는 영웅의 스킬 강화 재료인 ‘머라고라’의 획득량을 전반적으로 증가시키는 한편 콘텐츠 플레이 시 소모되는 행동력과 행동력의 충전 시간을 낮춰 이용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스킬 강화 재료인 ‘촉매제’의 획득처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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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외에도 새로운 월광 영웅 ‘조율자 카웨릭’도 새롭게 전장에 합류한다. 조율자 카웨릭은 5성 등급의 암속성 전사 영웅으로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향상시키고 상대의 약화 효과로부터 아군을 보호하는 등 전투 지원에 최적화된 영웅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권익훈 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개선 업데이트는 그동안 이용자 여러분의 피드백을 다각도로 검토해 에픽세븐이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 지난 에픽 페스티벌 2021 2일차 방송에서 공개된 이후 많은 호응을 받았던 만큼 실제 플레이를 해보시면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에픽세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내부 검토를 통해 더욱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