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가 비츠의 미출시 무선 이어폰인 '비츠 스튜디오 버즈'를 착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엔가젯 등 외신은 비츠 스튜디오 버즈를 르브론 제임스가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비츠 스튜디오 버즈는 아직 출시 전으로, 최근 맥루머스에 의해 해당 제품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외신은 제임스가 착용한 이어폰의 모양이 유출된 이미지와 비디오를 통해 본 것과 유사하며, 제임스가 애플이 지난 2014년 비츠를 인수하기 오래전 부터 해당 브랜드 지지자이자 프로모터였음을 감안해 사진속 제품이 신제품인 것으로 유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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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4.6 내부 파일에 따르면 비츠 스튜디오 버즈는 '헤이 시리' 등의 기능과 즉각적인 페어링이 지원되는 애플 칩을 탑재하고, 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오는 6월 비츠 스튜디오 버즈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츠 스튜디오 버즈는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2019년 출시된 파워비츠 프로는 199달러(약 22만3천원)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