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디컴퍼니, 이비가푸드와 서빙로봇 솔루션 확산 박차

이비가짬뽕 140개 매장서 도입 추진...새로운 외식문화·업무효율성 개선 기대

디지털경제입력 :2021/05/27 15:10    수정: 2021/05/27 15:11

자율주행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와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이비가푸드가 지난 25일 ‘서빙로봇 솔루션 업무 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이비가짬뽕’과 국내 서빙로봇 시장의 90% 점유율을 확보한 ‘브이디 컴퍼니’의 이번 MOU는 이비가짬뽕 가맹점주들의 운영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브이디컴퍼니㈜ 함판식 대표(좌), ㈜이비가푸드 김영철 대표(우)

이를 통해 구인난 문제를 해결하고 피로도 높은 반복 업무를 서빙로봇이 대신하는 등 근로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국 14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이비가짬뽕’은 이미 8개 매장에 서빙로봇 ‘푸두봇’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22개점에서도 서빙로봇 도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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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신규 오픈하게 될 가맹점에는 로봇에 특화된 입면 설계를 반영한 매장 환경을 구축해 대한민국 외식업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브이디컴퍼니는 ‘푸두봇’에 이비가짬뽕 고유의 로고와 브랜드 로고송 송출 등 브랜딩을 접목하고, 주요 메뉴에 맞는 트레이 높이 조정, 매장 환경에 맞는 동선 최적화 및 커스터마이징 컨설팅을 진행해 빠른 속도로 로봇 서빙 솔루션을 확대하고 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