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아이폰13용 A15 칩 생산 돌입

5나노 공정으로 제작…그래픽·전력효율 향상 기대

홈&모바일입력 :2021/05/26 20:48    수정: 2021/05/27 08:10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대만 TSMC가 아이폰13용 A15 칩 생산을 시작했다고 디지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폰12에 처음 사용된 A14 바이오닉 칩은 애플 프로세서 중에선 처음으로 5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됐다.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에 탑재된 'A14 바이오닉' 칩. (사진=애플)

A15 바이오닉 칩 역시 같은 공정으로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다만 한층 더 향상된 버전을 사용해 성능과 전력 효율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맥루머스가 전했다.

관련기사

애플은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아이폰12 출시를 다소 늦췄다. 하지만 올해는 9월초 쯤 아이폰13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한 아이폰13은 처리 속도가 더 빨라지고 그래픽과 전력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