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 유안타증권에 NDR솔루션 공급

컴퓨팅입력 :2021/05/25 14:37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정보보호 솔루션 전문 자회사인 조인어스비즈를 통해 유안타증권에 NDR 솔루션 'RSA 넷위트니스'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NDR이란 네트워크 위협을 탐지 및 대응하는 기술로 네트워크 풀패킷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협을 탐지하고 이를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유안타증권에 구축된 RSA 넷위트니스는 네트워크 상의 모든 트래픽, 로그를 수집, 저장해 분석 가능한 형태의 정보로 이를 자산화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IT 인프라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가시성을 확보하고 분석하는 체계를 확립할 수 있다. 저장되는 자산은 실시간으로 수집되며 동시에 연관성 분석을 수행한다. 더 나아가 머신러닝 기반의 위협 탐지까지 가능하다.

RSA 넷위트니스 통합관제플랫폼 XDR 개념도

RSA 넷위트니스는 통합된 하나의 플랫폼이지만 네트워크(NDR), 로그(SIEM), 엔드포인트(EDR)로 각 기능에 따라 모듈화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모듈화 시스템 구성으로 필요에 따라 쉽게 구축 가능해 고객사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먼저 구축하고 추후 확대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선 단계적으로 보안관제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다.

SIEM은 IT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서버, 보안 장비, 네트워크 장비 등으로부터 보안관련 로그와 이벤트 정보를 수집해 연관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위협 상황을 인지, 알려주는 보안 관제 솔루션이다.

EDR은 공격자의 최종 목표인 PC와 같은 엔드포인트의 보안을 강화하는 사이버 보안기술로 취약점을 노린 내부 확산을 탐지하고, 이상행위와 위협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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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측은 "이번 구축을 통해 전체 네트워크에 대한 폭넓은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굿모닝아이텍 윤영한 부사장은 "RSA 넷위트니스를 도입한 고객사 중 상당수가 재구매와 추가 도입을 검토한다"며 "RSA 넷위트니스를 도입한다면 위협 탐지와 대응 체계 확립은 물론 차원이 다른 보안관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