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구글 매출 톱5 첫 진입

5월 20일 출시...애플 매출 1위 이어 구글 상위권 진입

디지털경제입력 :2021/05/22 19:23    수정: 2021/05/22 21:14

엔씨소프트의 신작 '트릭스터M'이 출시 초반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하며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

22일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이 구글 매출 5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일 출시 이후 이틀 만의 기록이다. 앞서 이 게임은 출시 하루 만에 애플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트릭스터M이 지난 20일 출시 이후 이틀 만에 구글 매출 5위를 기록했다.

트릭스터M은 PC 게임 트릭스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으로, 원작의 아기자기한 도트풍 그래픽 연출과 드릴 액션, 대규모 전투 등의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원작을 경험했던 이용자라면 익숙한 그래픽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모바일 기기 뿐 아니라 엔씨소프트의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을 통해 PC로도 즐길 수 있는 게 차별화 포인트다.

트릭스터M의 게임성은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사전 예약자 수 500만 명 이상을 모집한 원동력이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관련기사

트릭스터M.

이 게임이 출시 초반 긍정적이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은 게임성에 이용자들의 호기심과 기대가 컸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출시 첫날 이용자들이 많이 몰려 한때 서버 접속 등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관전 포인트는 트릭스터M이 모바일 리니지 형제인 리니지M과 리니2M의 뒤를 이어 또 다른 엔씨표 장기 흥행작에 이름을 올릴지다. 이에 대한 결과는 약 한달 뒤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