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23.75 캐럿 블루·골드 헤어 드라이어 선봬

웨딩시즌 맞아 예비부부 선물용 공략…54만9천원

홈&모바일입력 :2021/05/20 18:15    수정: 2021/05/21 08:21

다이슨코리아가 결혼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친구, 지인의 결혼, 신혼 집들이 등을 앞둔 소비자를 위한 '다이슨 슈퍼소닉™ 23.75 캐럿 블루·골드 헤어 드라이어'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개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블루 컬러에 골드로 장식된 원형 링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견고한 결혼 생활을 위한 세 가지 요소인 사랑과 순결, 충실함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와 무한하고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 결혼반지를 연상시키는 원형의 골드 링 디자인 등 웨딩의 소중한 순간을 기념할 상징을 담았다.

다이슨 슈퍼소닉™ 23 75 캐럿 골드 헤어 드라이어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다이슨코리아)

다이슨의 최고 엔지니어이자 발명가인 제임스 다이슨이 직접 디자인했으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도금 기술을 적용해 금박을 정교한 수작업으로 입혔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사랑의 색상으로 널리 인식되는 특별한 레드 컬러의 보관용 케이스와 함께 제공된다.

한 층의 금박은 약 333 원자 두께로 이는 사람 모발 직경의 1/666 지름과 같다.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 엔지니어들과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에 금박을 입힐 방법을 고안해냈다.

다이슨 슈퍼소닉™ 23 75 캐럿 골드 헤어 드라이어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다이슨코리아)

제품 표면에 얇은 금박을 얹혀 단단한 금속처럼 보이게 하는 도금 기술은 4천년 전에 처음 기록됐다. 그동안의 금박 과정은 원고, 조각상, 건물, 예술작품 등 다양하게 사용되었지만, 금을 입히는 기술은 처음 시작되었을 때부터 거의 변하지 않았다.

각 층의 유색 표면 위에는 반드시 손으로 금을 직접 발라야 하는 정교한 수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에 다이슨 디자인 엔지니어, 모델 제작자는 도금 과정을 위한 기술을 연구하면서 전문 도금 기술 장인에게 도금 기술을 전수받았다. 

보통 금으로 만든 예술 작품이나 조각상 및 다른 공예품은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붉게 변색한다. 이러한 부분에서 영감을 받아 다이슨은 일부러 고리 모양의 붉은색 틀에 금박을 얹혀, 독특한 특색과 멋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임스 다이슨은 헤어 드라이어의 색상, 광택, 품질을 모두 고려해 23.75 캐럿의 순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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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엔지니어들은 도금 과정에서 기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페인팅 로봇을 이용해 매번 같은 방식으로 동일한 용량의 접착제를 붉은 틀에 도포해 완벽한 층을 만들어 냈다. 접착제가 도포된 틀에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23.75 캐럿 금 두 겹을 엔지니어가 직접 손으로 정성껏 얹혀 매끄럽고 고른 마무리를 구현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54만9천원이며, 다이슨 데모 스토어 및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