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전 제조사인 발뮤다가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자기업 교세라와 이동통신 기업인 소프트뱅크와의 협력을 강화해 오는 11월 5G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는 목표다.
일본 씨넷은 발뮤다가 스마트폰 사업에 진출키로 했다며 17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발뮤다는 가습기, 조명, 공기청정기, 토스터 등 고급 가전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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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스마트폰 생산라인이 없기 때문에 발뮤다는 생산 설비를 보유한 교세라에 제품 제조를 맡길 예정이다. 우선 소프트뱅크를 통해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향후 자급제 모델 판매도 검토한다.
발뮤다는 "그동안 가전 사업 운영을 통해 쌓은 경헙과 실적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발뮤다만의 새로운 경험과 놀라움을 제안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