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신작 ‘블레스 언리쉬드 PC’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에 따르면 자체 개발 중인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 PC’의 파트널 테스트 첫날 동시접속자수 4만 5천 명을 기록했다.
파이널 테스트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은 비공개 테스트 기간 시스템, 전투, 사용자 환경(UI) 및 사용자 경험(UX) 등에 호평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테스트 첫날 이용자 유입이 빠르게 진행돼 두 차례 긴급 서버 증설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말에는 더 이용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증설도 검토 중에 있다.
특히 테스트 기간 중 스팀 기준 자체 최고 동접자 수를 기록함에 따라 정식 출시에 대한 흥행 기대감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위즈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정식 런칭 시에 이용할 수 있는 고급 게임 아이템을 테스트 참여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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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테스트는 오는 17일까지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스팀(Steam)에서 플레이테스트 기능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팀 상점 페이지 내 ‘접근 권한 요청’ 버튼을 누른 뒤 개인 라이브러리에 등록된 게임의 베타 버전을 설치하면 된다.
박점술 개발 총괄 프로듀서는 "안정적인 테스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MMORPG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정식 출시 전까지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