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그모바일, 국내 가입자 누적 3천만 돌파...출시 3년만

전 세계 누적 가입자 수 10억 명 돌파

디지털경제입력 :2021/05/12 10:36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펍지 스튜디오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모바일의 국내 누적 가입자가 3천만 명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8년 5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출시 3년 만의 일이다. 지난해 누적 가입자 2천만 명을 넘은 지 1년 만에 천만 명이 더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게임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는 지난 달 10억 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

크래프톤 측은 출시 3주년를 기념해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영화 ‘고질라 vs. 콩’ 콜라보레이션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에란겔 테마 모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타이탄의 습격’을 시작으로, ‘고질라 vs. 콩’ 테마 모드 세 가지가 순차 오픈된다. 고질라가 등장해 이동하며 캠프를 파괴하거나 에너지를 방출할 때 생성되는 아이템과 크리스털을 유저들이 파밍할 수 있다. 이후에는 사녹 테마 모드에 킹콩이, 리빅 테마 모드에 메카 고질라가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차랑 ‘쿠페(Coupe) RB’가 에란겔, 미라마, 사녹, 리빅에 추가된다. 2인승 스포츠카인 쿠페 RB는 최고 속도 150km/h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사륜 차량 중 가장 빠르다. 또한, 총기를 어깨에 바짝 붙인 견착 자세 추가, 투척물 사운드 개선 등도 이루어졌다.

여기에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로얄패스 시즌 19가 시작된다. 이번 시즌 컨셉은 곤충들의 신비한 모험으로, 가든 옵저버, 하늘소 장군 등 컨셉에 맞는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관련기사

업데이트와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 이벤트에 참여하면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 등이 제공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에 게재되는 3주년 기념 영상을 보고 기억에 남는 부분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프라이팬 쿠션 굿즈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