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테크놀로지 전문 커뮤니케이션 회사 호프만에이전시는 한국지사(Hoffman Agency Korea) 신임 대표에 권기정 전 엘리슨파트너스 코리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권 신임 대표는 호프만에 합류하기 직전 미국에 본사를 둔 앨리슨파트너스 한국지사에서 부사장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커머스 연계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했다. 이전에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고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 던험비 한국지사에서 리테일 데이터 전무를 맡았다. 미디컴 부사장과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 등도 역임했다.
권 대표는 앞으로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총괄 운영과 더불어 8개의 아시아 지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빅데이터 기반 커뮤니케이션 자동화 ▲초연결, 초개인화 소셜 히어링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관련 사업 성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권 대표는 “혁신적 기술 가치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호프만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뛰어난 기술 역량을 갖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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