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로고 공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 재개 임박

디지털경제입력 :2021/05/06 15:54    수정: 2021/05/06 15:55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6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의 로고를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무료(free-to-play)로 즐길 수 있으며 인도에서만 서비스된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의 개인 정보와 데이터 보안도 한층 강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적용해 개인 정보 보호법과 관련해 소프트웨어의 준거 법규 준수를 보장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원활한 게임 진행과 데이터 보안을 위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서버는 인도와 싱가포르에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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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는 중국 텐센트가 맡고 있지만, 인도는 크래프톤이 자체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는 인도가 중국과의 국경 분쟁 이후 정보 보호를 이유로 해당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를 중단한 것에 따른 것이다. 

크래프톤의 임우열 본부장(배틀그라운드 부문)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출시가 임박했다. 현재 사전예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출시 기념의 한정판 의상 등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와 콘텐츠도 마련됐다”며 “각종 게임 대회와 리그를 구성해 인도의 이스포츠 생태계 육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