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다양한 종목 e스포츠 글로벌 진행 계획"

디지털경제입력 :2021/05/06 11:41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5일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하반기 e스포츠 계획을 공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6일부터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에 앞서 올 하반기에 발로란트,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전략적팀전투 등 다양한 종목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세계 각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는 존 니덤 글로벌 e스포츠 총괄, 나즈 알레타하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 웨일런 로젤 발로란트 및 TFT e스포츠 담당, 레오 파리아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담당 등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서비스하는 각 종목 e스포츠 담당자들이 참가했다.

선수로는 MSI에 출전한 담원 기아의 중단을 맡고 있는 허수와 매드 라이온스 원거리 딜러 마티아스 오르사그가 참여했다.

먼저 FPS 게임 발로란트의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스테이지3의 개최지가 독일 베를린으로 정해졌다.

마스터스 베를린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9일에 개막한다. 6월부터 7개의 지역별 챌린저스 대회에서 수천 개의 팀이 경쟁을 펼쳐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베를린에 출전하는 16개 팀을 가린다.

마스터스 베를린의 결승전은 오는 9월 19일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에는 연말에 열리는 챔피언스에 직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마스터스 베를린의 모든 경기는 2019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가 열렸던 베르티 뮤직 홀에서 진행되며 트위치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오는 4분기에는 모바일 MOBA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확인한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는 글로벌 토너먼트 출전팀을 가리기 위한 행보에 돌입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6월부터 지역 대회를 개최할 것이며 올해 4분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개최를 목표로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레오 파리아 와일드리프트 e스포츠 담당은 "연말에 지역 대회 일정과 글로벌 대회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며 시청자들에게도 최적화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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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팀전투의 글로벌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중국에서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 웰런 로젤 e스포츠 선임 디렉터는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에 공개하겠지만 오는 10월 각 지역의 TFT 대표 선수를 중국으로 초청해 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