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일본 니케이 아시아(Nikkei Asia)가 발표한 ‘2021 아시아태평양(아태)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휴넷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국내 교육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진행됐다. 아시아태평양 13개 국가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인 기업을 조사해 500개 사를 선정했다. 2016년 매출이 10만 달러 이상이면서 2019년 매출이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했고,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을 계산해 순위를 매겼다. 한국 기업은 휴넷을 포함해 와디즈, 마켓컬리 등 총 22개 사가 뽑혔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교육으로 고객 성장을 지원하고 휴넷도 성장할 수 있어 기쁘다. 교육회사로선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것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휴넷은 지난해 코로나 속에서 연간 매출, 연간 학습자 수 및 기업고객 수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휴넷USA와 인공지능교육연구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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