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매직와 손잡고 렌탈 시장 진출

삼성 제품과 SK매직 관리 서비스 결합한 상품, 공간관리 서비스 출시 계획

홈&모바일입력 :2021/05/04 09:40    수정: 2021/05/04 10:38

SK매직은 삼성전자와 렌탈 서비스와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SK매직은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SK매직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에서 SK매직 윤요섭 대표이사와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봉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MOU를 체결했다.

SK매직과 삼성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가전 제품을 SK매직 플랫폼에서 판매 ▲삼성전자 제품과 SK매직의 차별화된 렌탈서비스를 결합한 상품 출시 ▲SK그룹 관계사 및 다양한 구독플랫폼으로 판매 채널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SK매직.

SK매직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어드레서, 건조기, 세탁기, 냉장고 등 대형 제품에 대한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삼성전자는 렌탈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의 새로운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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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은 제품 무상 AS, 소모품 교체 등 일반적인 렌탈 관리서비스뿐 아니라 기존 시장에 없던 공간 전체를 관리해주는 서비스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결합상품과 공간 관리 서비스를 통해 매출과 렌탈 계정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는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제휴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렌탈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 및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