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선물하기 전문관’ 선봬

유통입력 :2021/05/03 13:48    수정: 2021/05/03 13:48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3일부터 SK스토아몰에 ‘선물하기 전문관’을 열고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SK스토아는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을 전 상품(직구 및 무형상품 제외)으로 확대 적용한다. 또한 인기상품을 선물 용도에 따라 카테고리별/ 브랜드별/가격대별로 나눠 고객에게 추천해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 사람에게 여러 개의 선물을 한 번에 전달하고 싶어도 하나씩 나눠서 전달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시스템을 개선했다. 여러 개의 상품을 선물 꾸러미처럼 한꺼번에 한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SK스토아사진자료]선물하기

또한 선물 조르기 기능, 컬러, 사이즈 등을 변경할 수 있는 옵션 기능은 물론, 받는 사람의 기쁨을 더 크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문자 템플릿과 이미지를 추가한 메시지 전달 기능을 추가했다.

상품 구색도 다양화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SK스토아몰에는 ‘백화점’ 카테고리도 오픈했다. AK백화점 및 뉴코아 입점 브랜드 상품들을 SK스토아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카테고리에서는 백화점 상품들만 따로 검색하고 인기 상품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백화점 상품들 역시 ‘온라인 선물하기’가 가능하다. SK스토아는 향후 더 많은 백화점들과 협업해 판매 상품을 다양화하고 SK스토아몰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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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는 선물하기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선물하기 좋은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10% 적립금을 증정한다

SK스토아 신양균 DT그룹장은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는 대면 만남이 줄어든 현시점에서 선물을 받는 사람의 취향이나 상황까지 고려하여 편리하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히며 “SK스토아는 앞으로도 선물하기 전문관, 백화점 전문관 등 차별화된 전문관 카테고리 개설과 상품 수를 지속 확대하여 상품 접근에 대한 허들을 낮추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