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그룹은 2021년 대규모 경력 게임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총 5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개발직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개 채용 중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모집 직군은 게임 개발 부문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개발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채용 법인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총 3개법인이다. 모집 부문은 ▲그래픽 ▲기획 ▲서버 ▲클라이언트 ▲PM(프로젝트 매니저) 등이다.
오는 31일까지는 집중 채용 기간으로 별도의 채용 안내 페이지를 통해 스마일게이트 그룹과 이번 공개 채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현재 재직중인 직원의 인터뷰 영상도 확인해볼 수 있으며 ‘실시간 채용 문의 챗봇’을 개설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오는 31일 이후에도 상시 채용을 통해 역량 있는 개발자를 계속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콘텐츠 산업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업 종사자들과 함께 일하며 직무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 체험형 인턴십’의 모집도 시작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개발자들이 온전히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임직원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 ‘스마일토리’를 운영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무엇보다 개발자들의 자유로운 창의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 등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는 개발자들이 평소 구상해온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게임이나 서비스 등을 마음껏 창작해보고 개발자로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적극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개인의 취미 생활과 자기계발을 위한 ‘복지 포인트 지급’, ‘사내 동호회 지원’도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글로벌 IP명가를 목표로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영위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세계 10억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최고의 FPS 프랜차이즈 ‘크로스파이어’를 필두로 대한민국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 글로벌 히트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등 탄탄한 게임 IP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바탕으로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수출 기업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크로스파이어 IP 최초의 콘솔 작품 ‘크로스파이어X’가 엑스박스(XBOX)를 통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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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일게이트는 미개척 영역인 글로벌 트리플 A급 콘솔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고티(Game Of The Year)’최다 수상을 노린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Perfect dark’, ‘Horizon Zero Dawn’ 등의 작품을 주도한 개발자들이 주축이 된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 채용에는 스마일게이트 그룹과 함께 전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고 싶은 역량 있는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스마일게이트 역시 공개 채용을 통한 글로벌 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