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기업 샤오펑, 10개월 연속 성장세

4월 인도량 285%↑

카테크입력 :2021/05/03 10:07    수정: 2021/05/03 13:57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이 잇따른 화재 사건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샤오펑은 전일 4월 인도량을 발표하고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85% 늘었다고 밝혔다. 10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갑절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4월 5147대를 인도했으며, 이중 'P7' 모델 인도량이 2995대, 'G3' 모델 인도량이 2152대다. 지난해 4월 인도량이 1336대 였다.

샤오펑은 올해 이미 누적 1만8487대를 인도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배 수치라고 밝혔다. 지난해 1~4월 인도량은 3607대 였다.

P5 이미지 (사진=샤오펑)

2분기 샤오펑이 새롭게 내놓은 'P5'는 라이다를 장착한 양산 차량으로, 지난 달 열린 상하이 전시회에서 예약에 돌입했다. 예약 시작 53시간 만에 주문량이 1만 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4분기부터 인도 예정이다. P5는 NEDC 기준 600km 주행거리를 보유했다.

P7과 G3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장착 신규 모델도 각각 4, 5월에 인도를 시작했으며 4월 P7 인도량의 1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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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엔 중국 선두의 자동차 유통 매장과 손잡고 판매량을 늘리면서 사후서비스(AS) 등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달 우한 생산기지도 새롭게 가동했다.

샤오펑은 니오, 리오토와 함께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전기차 3인방으로 꼽히는 기업이지만 최근 G3와 P7 등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으로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