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 전시 참여 안한다…"코로나19 확산 우려"

지난해 MWC 개최 취소 이어 올해 불참

방송/통신입력 :2021/04/28 15:59    수정: 2021/04/28 16:00

KT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1'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KT는 MWC 주최 단체인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이사회 멤버인만큼 MWC 전시 참여 여부에 귀추가 주목돼 왔으나, 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불참을 공식 선언했다.

올해 MWC는 오는 6월28일부터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MWC

KT 관계자는 28일 "직원들의 코로나19 우려로 인해 이번 MWC 전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다른 기업들도 온라인으로 행사를 소화하는 상황에서, 전시에 참여하려면 사전 준비가 필요한데 더이상 의사결정을 미룰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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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MWC 부스 참여를 망설이는 이유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직원 안전 때문인 점도 있지만 오프라인 참여율 저조로 인해 성과 또한 기대할 수 없어서다.

GSMA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MWC 개최를 취소했다. 당시 다수 기업들의 불참 보이콧으로 GSMA는 MWC 개최를 취소했으며, 기업들이 이미 납부한 참가비를 올해로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