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백년가게 88곳, 백년소상공인 69곳 추가 선정

음식점 53곳으로 가장 많아...백년가게 812곳으로 늘어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4/28 14:57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88개사, 백년소공인 69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백년가게의 경우 음식점 53곳, 도소매 20곳, 서비스 15곳이다. 백년소상공인은 기계·금속 15곳, 식료품 12곳, 의류업 8곳, 기타 34곳이다. 이로써 전국의 백년가게는 812개사, 백년소공인은 413개사로 늘었다.

‘백년가게’란 한우물경영, 집중경영 등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을 말하며,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한 우수 소공인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한 백년가게는 음식점, 미용업, 전통찻집, 악기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업 승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