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밴드 소란 콘서트 개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아프리카TV는 5월 14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밴드 ‘소란’과 함께 온오프라인 유료 콘서트 ‘with_soran’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with_soran’은 내달 14일 오후 8시부터 90분간, 오프라인 공연과 실시간 온라인 공연을 동시 진행하는 이원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새 미니앨범 ‘Beloved’로 1년 4개월만에 컴백한 ‘소란’은 오랜만에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며 명불허전 페스티벌 황제다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라인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띄어 앉기 등 안전 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with_soran’은 아프리카TV가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유료 생중계 서비스(Pay-Per-View, PP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PPV는 유저가 원하는 콘텐츠를 하나의 상품으로 구매해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아프리카TV는 생중계와 더불어 실시간 투표와 상품 구매 기능 등 유저에게 소통 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아프리카티비(TV), 밴드 ‘소란’의 온•오프라인 콘서트 ‘with_soran’ 개최

이번 온라인 콘서트에서는 ‘소란’의 각 멤버별 직캠 방송과 개별 채팅창이 마련된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참여하는 관객들 모두 ‘소란’의 멤버들과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공연 중 ‘소란’의 굿즈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돼 관람에 큰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콘서트 티켓은 ‘아프리카TV 티켓 구매페이지(http://link.afreecatv.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은 콘서트 당일 공연 종료 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티켓 가격은 3만3천원으로, 본 공연 관람과 녹화중계 시청 권한이 주어진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 오프라인 티켓은 전일 오픈 28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아프리카TV 안승환 엔터테인먼트사업팀장은 “이번 ‘with_soran’를 시작으로 아프리카TV의 인프라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하나로 잇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며, “일방적으로 소비되는 콘텐츠가 아닌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만드는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