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식품·의약품 위해정보 관리 시스템. 이 미래 시스템의 개발은 어디까지 진행됐을까?
이 질문의 답은 어쩌면 ‘지능형(AI) 식·의약 위해예방 체계와 미래전망 포럼’에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한국데이터사이언스학회 등과 함께 마련했다. 주제는 ‘식·의약 위해감시 관리체계의 전망과 과제’다.

이 자리에서는 ▲AI-바이오 융합 기술의 전망과 혁신 ▲빅데이터-AI 정책 현황 및 추진 방향 ▲식·의약 위해정보 감시체계(K-RISS) 고도화 방안 ▲식·의약 위해 감시·관리체계의 역할과 과제 등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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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이용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빅데이터추진단장과 백혜진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후 이강윤 가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주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무총장 ▲김세한 한국IBM 상무 ▲김찬석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장 ▲김도훈 아르스프락시아 대표 등의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학계·산업계·공공기관·소비자단체의 협력 방안을 모색·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학적 위해정보 관리체계 구축 추진을 통해 식품·의약품 분야의 위해 예방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