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회적경제 기업 6곳과 사업 중간 발표회 진행

'따듯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공모전 참여기업

방송/통신입력 :2021/04/22 15:44

KT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공모전인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중간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발표회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진행됐다. KT와 공모전에 참여한 6개 기업들은 사업 진척 현황을 공유하고, KT 사업부서와 사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KT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사업지원금은 물론 KT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ESG 활동의 일환이다.

KT가 사회적경제기업 공모전에 참여한 기업 6곳과 중간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KT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송경용 이사장,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와 에코피스, 오파테크, AI굿윌보이스, 포인핸드, 세이글로벌, 함께걷는미디어랩 6개 사회적경제적기업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는 지난 10월부터 공모전을 통해 에코피스, 오파테크, AI굿윌보이스, 포인핸드, 세이글로벌, 함께걷는미디어랩 등 6개의 사회적경제적기업을 선발했다. 

중간성과 발표회에는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KT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기술혁신형 구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멘토링과 경영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9월 최종 우수 성과팀 2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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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원 에코피스 대표는 “KT의 기술 컨설팅과 경영 컨설팅을 받게 되어 회사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은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프로젝트는 사회에 보탬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아이디어에 KT의 기술을 더해 의미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로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실현해 나가는 ESG 경영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