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감축 목표를 4년 연속 초과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일정량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이 정부로부터 매년 감축 목표를 할당받고 이행하는 환경규제 제도다.
기업은행은 본점 건물에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태양광 발전 설치, 업무용 차량 전기차 도입, 불필요한 전등 소등, 에코 헬스웨이(건강계단) 운영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5만9천554톤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정부로부터 할당 받은 목표(6만1천789톤CO2eq) 대비 약 3.6%를 초과 감축했다.
관련기사
- 기업은행, 4대 주요 ESG 국제표준·이니셔티브 가입2021.04.20
- 기업은행, 한국벤처창업학회 벤처창업진흥대상 수상2021.04.19
- 기업은행, 외국인 소비자 대상 비대면 환전 이벤트2021.04.19
- 윤종원 기업은행장, 혁신기업 에스에이티·숨비 방문2021.04.13
기업은행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등 환경 관련 국제표준 획득을 준비한다. 아울러 2022년까지 환경 파괴와 인권 침해 문제가 있는 미화기준 1천만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에 투자하지 않는 ‘적도원칙’도 가입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금융 선도은행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ESG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