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이 22일 오후 ‘2021년 제 2회 K-BIC STAR DAY’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연다.
K-BIC STAR DAY는 보건산업에 특화된 투자설명회로 지난 2018년부터 개최돼왔다. 지금까지 총 115개 창업기업의 기술 소개 및 투자자 매칭,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 주제는 ‘세포치료제 및 관련기술’이다. 벤처캐피탈 기업 등 약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IR행사에 소개되는 기업 및 치료제는 ▲큐라미스 ‘세포융합능 줄기세포치료제’ ▲유스바이오글로벌 ‘제대혈 유래 혈관줄기 세포치료제’ ▲지엔지셀 ‘줄기세포 분리, 관류배양, 세포외소포 수득기술’ ▲서지넥스 ‘3세대 엑소좀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항종양요법’ ▲엑소스템텍 ‘줄기세포유래 엑소좀 치료제’ 등이다.
앞선 5개사의 IR 발표 후에는 임상의사가 참여해 기업의 발표내용에 대해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입장에서 보완사항을 제안, 기술 개선사항과 사업모델에 대한 자문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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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엄보영 산업진흥본부장은 “최근 세포치료제 개발에 대해 국내 제약사 뿐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투자설명회 통해 국내 세포치료제 기업들에게 성장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참여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행사는 센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