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아주대의료원, ‘AI 분야’ 공동연구 MOU 체결

컴퓨팅입력 :2021/04/20 11:07    수정: 2021/04/20 11:17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 최정필)는 아주대학교의료원과 인공지능(AI) 분야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공통데이터모델(CDM) 기반의 비정형 임상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혁신적 의학 연구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협력 개발 분야를 발굴할 계획이다.

박래웅 아주대학교 의료정보학과장(왼쪽)과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대표

아주대의료원은 빅데이터 분야에서 국내외 대형 연구과제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양질의 임상데이터 및 의료영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우수한 의료영상 분석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했다.

19일 아주대의료원 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래웅 아주대학교 의료정보학과장은 “AI 의료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과 미래 의료 기술에 대한 도약을 함께 하게 돼 의미 깊다”며 “양 기관의 연구 성과 상용화로 글로벌 수준의 헬스케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하여 코어라인이 영상을 포함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솔루션을 확보하여 세계적 의료 서비스 프로세스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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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플랫폼 대규모 국책사업 주관기관으로, 전국 40여개 병원의 CDM 데이터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의료영상, 유전체 등 비정형 의료데이터를 CDM과 연계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분석 기술 및 씬클라이언트 기반 3D 영상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다. 4년 연속 국가폐암검진의 공식 솔루션을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 씬클라이언트 서비스로 클라우드를 통해 영상과 판독의 간 측정 편차를 줄이고, 기기와 상관없이 환자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AI 의료영상 솔루션과 혁신적 IT 서비스 프로세스의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