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사회 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 일상 도움'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상해 등으로 근로능력을 잃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재가 장애인을 돕고자 기획됐다.
서울시복지재단이 실시한 2020년 서울시 중증 재가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보통 이상으로 일상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장애인이 전체 응답 중 76.8%를, 외출을 자제한다는 장애인은 75.2%를 차지했다. 중증 재가 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하고 이용에 불편한 점을 묻는 질문엔 방역·위생물품(49.9%), 병원이용(37.1%), 식사지원(33.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AXA손보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직원과 함께 용산구 내 중증 재가 장애인 가구 총 50곳에 방역·재활·식사를 돕기 위한 맞춤형 도움 일상 키트를 기부했다. 또 병원 이용 시 전용 콜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비도 지원한다.
관련기사
- AXA손보 "운전자 10명 중 1명은 '숙취운전' 경각심 부족"2021.04.13
- AXA손보 임직원,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동참2021.03.09
- AXA손보, 2021년 첫 광고 캠페인 론칭2021.03.04
- AXA손보, 스마트 워크 프로젝트 추진…'유연근무제' 도입2021.02.25
특히 병원이용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은 AXA손보의 '병원 예약 서비스'에서 착안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질 프로마조 AXA손보 대표는 "모두를 위한 인생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늘 관심을 기울여 온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