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장애인의 날’ 특별 방송…7개 기업 소개

유통입력 :2021/04/19 16:44

공영쇼핑이 오는 20일 장애인 기업 상품을 특별 편성하는 '장애인의 날'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 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특집은 올해로 41회를 맞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했다.

공영쇼핑 장애인의날 특집

특집전에서는 ▲튼트니 스테인리스 빨래건조대(오전6시,이하 방송 시작 시간) ▲바로바로 무선진공포장(오전 11시 30분) ▲하늘청식혜(오후 1시 30분) ▲두빛나래 누룽지(오후 2시 20분) ▲1등급 한돈 대패목살(오후 2시 50분) ▲옹기어된장(오후3시 40분) ▲쥬얼라인 순금팔찌 컬렉션(오후 6시 40분)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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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개되는 7개 기업 모두 장애인이 대표로 있거나, 장애인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장애인 기업’의 제품이다. '바로바로 무선진공포장'을 생산하는 '무궁화전자'는 장애인이 직접 생산에 참여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에 지정됐다. '하늘청 식혜'를 생산하는 '세준푸드'는 장애인이 근로하기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장애인 표준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두빛나래 누룽지’를 만드는 ‘두빛나래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자녀와 그 부모가 만든 협동조합으로 총 직원 20명 중 14명이 발달장애인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장애인 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집을 기획했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 기업의 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