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커피빈코리아, 한정판 폴딩박스 단독판매

보관용 가방까지 2만9천900원

유통입력 :2021/04/19 09:28    수정: 2021/04/19 09:28

야외 캠프닉(캠핑+피크닉) 테이블은 물론, 수납용으로 활용 가능한 다용도 '폴딩박스' 대란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11번가(대표 이상호)가 커피빈코리아와 함께 공동기획한 한정판 '폴딩박스' 2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1번가와 커피빈코리아가 협업해 첫 선을 보인 폴딩박스 세트가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고객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져, 올해는 '컬러'와 '구성'을 업그레이드한 봄맞이 단독세트를 새롭게 내놓게 됐다.

11번가 커피빈코리아 폴딩박스

산뜻한 봄에 어울리는 한정컬러 2종(스카이블루/라이트그레이)에 휴대가 간편하도록 접이식으로 제작됐다.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접어서 보관 및 이동이 용이하게끔 '보관용 가방'도 함께 기획했다. 온오프라인 통틀어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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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수요일 11번가 긴급공수를 통해 판매하며 구성은 폴딩박스, 보관용 가방, 큐브 모카 웨하스(100g), 커피빈 스틱커피 아메리카노 4박스(40T), 스틱커피 바닐라라떼 1박스(8T)다. 가격은 2만9천900원, 무료배송이다. 구매고객 중 1천500명을 추첨해 커피빈 모바일 상품권 5천원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11번가 커피빈코리아 폴딩박스

11번가는 본격적인 5월 나들이 시즌을 맞아 '차박'(차량에서 숙박하는 캠핑)이나 '홈캠핑', '캠프닉' 등 국내여행에 필요한 피크닉 굿즈 수요가 급증할 것을 예상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4월1~18일) 11번가 내 '캠핑용품' 판매량은 지난달 대비 상승 추세다. '캠핑테이블'은 196%, '캠핑 왜건'은 85%, '폴딩 테이블'은 25%, '접이식 체어'는 2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