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솔루션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독자 개발한 로봇용 감속기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D)'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DYD'는 로봇 전용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P에 내장돼 있는 감속기를 별도로 분리한 형태다.
'DYD'는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협동 로봇 시장에 폭넓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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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이번에 로보티즈가 출시한 'DYD'는 기존 외산 감속기와 동일 무게와 토크 수준 대비 내충격성을 최대 5배 이상의 성능을 보인다"며 "'DYD'는 감속기 국산화를 높일 수 있고 나아가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로보티즈는 글로벌 유력 산업 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미디털 전시회에 다이나믹셀 드라이브를 출품했다. 로보티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DYD'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의 효율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