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센터 4월말까지 전국 264개소로 늘어난다

접종대상자, 주소지 인근 센터서 접종 가능…접종 규모 대폭 확대 기대

헬스케어입력 :2021/04/15 11:42    수정: 2021/04/15 13:35

이달 말까지 전국 전역에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다. 이에 따라 접종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확대 설치·운영될 지역별 예방접종센터는 ▲서울 33개소 ▲부산 16개소 ▲대구 9개소 ▲인천 11개소 ▲광주 6개소 ▲대전 5개소 ▲울산 5개소 ▲세종 1개소 ▲경기 48개소 ▲강원 18개소 ▲충북 13개소 ▲충남 16개소 ▲전북 14개소 ▲전남 22개소 ▲경북 24개소 ▲경남 21개소 ▲제주 2개소 등 총 264개소다.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전국 264개소로 확대된다. 이에따라 접종 규모도 대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픽셀)

앞으로 접종센터가 확대되면 접종대상자들은 주소지 인근에서 예약일정에 맞춰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사 등 주소지가 바뀔 시 예방접종센터를 변경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접종센터 위치는 네이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위치 정보도 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예방접종센터의 2분기 접종을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접종 동의를 받고 대상자 명단 등록 및 일시를 지정해야 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예방접종센터 조기 설치·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접종 장소, 시기 등 접종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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