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스타트업 다윈프로퍼티(대표 김석환)의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윈중개가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사업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울·경기 재건축 사업성 지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서울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각종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 투자나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재건축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따져봐야 할 내용들이 많아 부동산을 잘 모르는 이른바 '부린이(부동산+어린이)'가 직접 사업성을 분석하고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컸다.
다윈중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부동산 초보자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재건축 아파트 사업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재건축 사업성 지도를 새롭게 선보였다.
재건축 사업성 지도는 다윈중개 웹(PC 및 모바일) 또는 앱에서 '집구하기' 메뉴를 선택 후, 좌측 상단 '분석' 탭에서 '재건축사업성'을 클릭하면 즉시 확인 가능하다. 서울 및 경기 전 지역 노후(25년 이상)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성을 점수로 환산해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점수가 높을수록 사업성이 좋다는 의미다.
관련기사
-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윈중개, 서울·경기 전 지역 서비스2021.03.15
- "집값 따라 오른 중개수수료...이제 반만 내세요”2021.03.09
- 다방, 유튜브 ‘일상다방사’ 대학로 편 공개2021.04.14
- 10명 중 9명 "집 구할 때 '3D·VR' 이용해 보고파”2021.04.05
사업성 점수는 ▲재건축 시 늘어나는 용적률 ▲전체 대지면적 ▲인근 지역의 분양가 ▲세대당 평균 대지면적 ▲사업진행 속도를 기준으로 책정됐다. 점수를 클릭하면 재건축 후 예상되는 단지정보와 투자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다윈중개 정승욱 서비스기획 팀장은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재건축 아파트의 사업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윈중개를 통하면 단지별 입지분석이나 개발호재 분석과 같은 각종 부동산 정보도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